1. 영화를 보기전
위대한 쇼맨의 감독 마이클 그레이시 감독은 위대한쇼맨으로 2018년 제 44회 새턴어워즈에서 최우수 액션, 모험상을 수상했습니다. 그의 영화로는 2017년 위대한 쇼맨을 뒤로 2019년 개봉한 로켓맨이 있습니다. 위대한 쇼맨의 주연으로는 엑스맨으로 유명한 휴잭맨과 하이스쿨뮤지컬의 주연 잭에프론이 출연합니다. 잭에프론의 영화 하이스쿨뮤지컬은 2009년 개봉작으로 오래된 영화이기도 합니다. 하이스쿨뮤지컬 또한 디즈니플러스에서 보기가 가능합니다. 잭에프론과 하이스쿨 뮤지컬또한 베스트 영화인데 나중에 한번 리뷰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위대한 쇼맨이라는 영화는 뮤지컬영화입니다. 영화시작부터 끝까지 음악을 빼고는 이야기할수 없는 영화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위대한 쇼맨을 인생영화로 뽑습니다. 그 이유중 하나가 영화의 OST때문이라고 할것 같습니다. 영화 OST중 "이게 나니까(This is me)"는 그중 가장 기억에 남는 음악중 하나입니다. 노래가 좋은 이유를 알아보니 영화 라라랜드의 음악팀이 참여하여 만들었다고 하여 인기를 많이 끌었던것 같습니다. 2018년에 가장 많이 판매된 앨범이라고도 합니다. 더불어 골든 글로브에서 주제가상을 수상하였습니다. 영화는 미녀와야수 제작진과 라라랜드의 음악팀이 참여 하여 풍성한 비주얼과 스토리는 물론, 음악까지 완벽하게 탄생하였습니다. 영화전반에 걸친 메세지 또한 재미와 감동을 줄것입니다.
2. 영화속 줄거리
영화속 주인공 테일러 바넘은 가난한 양복장이의 아들입니다. 가난한 양복장이의 아들이 부자집 딸 채러티를 만나서 결혼하게 됩니다. 양복쟁이의 아들과 결혼하겠다는 딸을 역시나 부자집 아버지는 쳐다도 보지 않지만 채러티는 집안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결혼을 하게 됩니다. 그렇게 바넘과 채러티는 가난하지만 소박하고 행복한 결혼생활을 이어가고 두사람 사이에는 사랑스러운 두딸까지 있습니다. 그러던중 바넘이 일하던 회사가 부도가 나게되고 바넘과 채러티의 삶에도 위기가 다가오게 됩니다. 회사에서 나오게된 바넘은 대출을 받아서 신기한 물건들을 모아둔 박물관을 인수하였지만, 생각처럼 사업이 잘되지는 않았습니다. 그의 딸은 죽어있는것들이 아닌 살아움직이는 것들이 있으면 좋겠다고 바넘에게 발하면서 아이디어를 얻게됩니다. 바넘은 그이후로 특이한 사람들을 찾아다닙니다. 얼굴에 수염이난 여자, 키작은 사람, 뚱뚱한사람까지 문신인간과 들개소년등 특이하지만, 사실 이들은 외모로 인해서 세상에서 소외되고 사람들앞에 나서기 힘들고 어두운곳에서 지내는 사람들이었습니다. 극중 레티러츠는 바넘에게 우리를 주목받게 해주고 진정한 가족을 선물해줬다고 이야기합니다. 이 특별한 쇼는 사람들에게 인기를 얻게되고 성공하게 되지만, 언론의 비난과 상류층까지 만족을 시키기는 어렵기에 더 인정받고 싶었던 바넘은 상류층이 인정할만한 쇼를 기획하게 되고, 기획하던 과정에서 유럽의 오페라가수인 제니를 만나게 됩니다.
3. 영화를 보고난후
어느영화들은 재미로 끝나기도 하고, 어느영화들은 실화를 바탕으로 우리에게 정보를 주기도 하며, 마지막에는 감동과 여운을 남기고 생각할것들을 남기기도 합니다. 외모가 갖는 중요성은 클수밖에 없습니다. 하지만 그외모 또한 긍정적으로 여기고 드러낸다면 감출만한 것은 아니기도 합니다. 바넘은 그런 소외된 사람들에게 기회를 주고 그들은 당당히 나설수 있었지만 사람의 욕심까지는 어떻게 막을 수 없었던것 같습니다. 사람의 욕심과 찰나의 실수가 모든것을 엉망진창으로 만들어버렸기 때문입니다. 영화속 특이한 사람들은 지금 내옆에 나타난다면 나조차도 화들짝 놀라고 불편할만한 외모를 가지고 있습니다. 언제쯤 내가 그들을 만났을때 아무렇지 않게 대해줄수 있을지, 나조차도 인성을 다 갖추고 있지는 않을거라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하지만 그들은 변화했습니다. 그리고 당당히 외쳤습니다. "This is me!"라고 노래불렀습니다. 이게 나라고 외치면서 당당하게 말입니다. 그리고 바넘은 초심을 읽고 사업에 매진하면서 가족과는 점점 멀어집니다. 지금 우리의 사회와 너무나도 많이 닮아 있습니다. 살아가면서 모든것을 다 가질수는 없는것은 당연한 일입니다. 초심을 잃으려할때 아무소리도 들리지 않는것과 같습니다. 영화를 보고난후 this is me OST의 여운은 한동안 계속되었습니다. 우리도 당당하게 살아갈 자격이 있어!우린 멋진 존재니까! 멋진 영화 위대한쇼맨 이었습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