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카테고리 없음

범죄 도시 1편 다시 보고 2편 보러 가자!

by 더와이즈맘 2022. 5. 7.
반응형

 

1. 1편과 2편 어떻게 다른가?

마동석 윤계상 출연의 범죄도시1은 극중 장첸인 윤계상의 명대사로도 유명한 영화입니다."내 누군줄 아니" 누구나 한번쯤은 들어봤을 이 명대사가 바로 범죄도시1에서 나오는 대사입니다. 최근 범죄도시2의 개봉이 다가워 지면서 잠시 잊혀질만한 범죄도시1의 줄거리를 다시한번 보기위해서 리뷰를 해보려고 합니다. 범죄도시1은 2017년 개봉을 하였습니다. 그후 5년만에 범죄도시 2편이 새롭게 개봉되니 반갑지 않을수 없습니다. 사실 범죄도시 2는 2020년에 개봉될 예정이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코로나로 개봉날짜가 미뤄졌다고 합니다. 1편과 달라진 점은 전작을 이상용 감독님이 제작을 맡으셨다면 2편에서는 1편의 조연출이었던 강윤성 감독님이 메가폰을 잡으셨습니다. 2편에서는 손석구 배우가 악역을 맡게되니 1편과 다른 2편을 보는 재미가 있을것 같습니다. 2편에서는 또 어떤 신선한 명대사가 나올지 궁금해집니다. 2편이후 3편도 제작예정 이라고 하니 2편을 보기전부터 3편까지 나올생각에 설레여 집니다. 

 

2. 장첸과 마형사의 스토리

마석도(마동서)는 조선족의 폭력조직을 담당하는 형사입니다. 한편 하얼빈에서 공안으로부터 쫓겨 밀입국하게 된 장첸과 일당들은 독사파의 두목을 살해하고 조직을 키우기 시작합니다. 장첸은 독사파에 이어 이수파까지 장악하기 위해서 난폭하고 잔인한 행동을 서슴없이 일으키게됩니다. 사건을 파헤치던 마석도는 양꼬치집에서 장첸과 일당을 발견하게 되고 이들무리를 소탕하려고 하지만 실패하게 됩니다. 결국 팀원중 한명이 부상을 당하기 까지 합니다. 장첸일당을 잡기위해서 전반장과 마형사는 다시 강력반을 맡게되고, 조직들 간의 싸움에서 위성락이라는 인물을 잡게 됩니다. 그리고 위성락을 이용해 장첸을 잡으려는 작전을 세우게 됩니다. 며칠뒤 이수파의 두목 모친의 회갑잔치에서 장첸이 나타나 도끼를 휘둘러 장이수를 죽이게 됩니다. 이사실이 뉴스에 보도되면서 형사들은 난항을 겪게 됩니다. 장첸은 춘식이파의 황사장을 제거해달라는 의뢰를 받게되지만, 황사장이 먼저 장첸을 찾아냈습니다. 하지만 장첸을 놓치고 말았습니다. 중국으로 송치된 위성락은 마약 거래처를 찾고있는 경찰들을 도와주기로 하고 풀려나게됩니다. 위성락은 대림역의 룸싸롱에서 만나기로 했다고 형사들에게 알려주지만, 장첸은 그시간 황사장에게 가고있었습니다. 장첸은 급기야 중국으로 도주를 시도하려고 했습니다. 밀항하기전 화장실에서 마석도를 만나게됩니다. 이장면 역시 명장면으로 꼽히는데요. 장첸이 "혼자왔니? 라고 묻자, 마형사가 "어, 나 아직 싱글이야"하는 대사입니다. 화장실에서 만난 마형사와 장첸은 엄청난 결투끝에 장첸은 체포되었습니다. 장첸의 검거로 마석도와 강력반은 큰실적을 세우게 되었고, 팀 막내도 강력반으로 돌아오게 되었습니다. 

 

3. 실화바탕, 그리고 높은평점.

범죄도시 1편은 네티즌과 평론가들에게 좋은평점을 받은 영화입니다. 그리고 마동석의 영화중에서 가장 흥행했던 영화이기도 해서 마동석의 애정이 대단하기도 합니다. 윤계상의 연기도 인정받으면서 인기가 많이 끌어올려주기도 했습니다. 범죄도시라는 영화 자체는 실화를 바탕으로 하였습니다. 마동석 배우와도 친분이 있던 윤석호 형사님의 실제사건을 소재로 제작된 영화입니다. 사건은 2004년, 2007년도에 한국에서 조직을 확장하기 위해서 잔인한 범죄를 저지른 조선족의 왕건이파와 흑사파 사건을 각색하여 만들어졌다고 합니다. 영화를 보면서 마동석의 매력적인 말투와 액션은 이상한 대리만족을 하게됩니다. 실제로 보통사람이라면 저렇게 나쁜놈을 때려눕히기 힘들기 때문에, 범죄자들을 때려눕히는 과정에서 보여주는 액션씬 자체가 보는사람으로 하여금 속시원하게 해주는것 같습니다. 범죄도시의 탄탄한 스토리에 개성 넘치는 캐릭터와 그 캐릭터를 완벽하게 소화해내는 배우들이 있고, 자연스럽게 흘러가는 코믹한 대사들과 연출까지 평점이 그냥 나오지는 않았다고 생각합니다. 전작이 이렇게 완벽하기 때문에 범죄도시 2가 더 기대가 되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그동안 코로나로 지쳐있던 우리의 문화생활에 점점 활기가 생기는 요즘에 마동석의 액션씬을 보면서 우리의 답답했던 가슴을 뻥 뚤어줄 영화가 되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