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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난 코미디 영화 돈룩업, 넷플릭스 영화추천

by 더와이즈맘 2022. 4.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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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우리가 알만한 주인공

남자주인공이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라고요? 우리가 알던 타이타닉의 꽃미남 디카프리오를 상상했다면, 실망할수있으니 꼬옥 참고해주시기 바랍니다. 74년생 디카프리오는 올해 49세가 되었습니다. 중년의 천문학자 역할이니 꽃미남의 디카프리오는 잊어주시기 바랍니다. 여자주인공은 헝거게임으로 유명한 제니퍼 로렌스 입니다. 헝거게임에 이어 엑스맨까지 2014년 갑자기 등장한 여배우는 현시대 할리우드에서 가장 유명한 여배우로 자리매김 하였습니다. 심지어 2000만달러에 가입한 여배우중 한명이기도 합니다. 현재 2000만달러의 출연료를 받은 여배우로는 줄리아 로버츠, 카메론 디아즈, 안젤리나 졸리, 산드라 블록 그리고 돈룩업의 주인공 제니퍼 로렌스까지 5명뿐이라고 하니, 제니퍼 로렌스의 인기가 어느정도 실감이 됩니다. 

 

실제로 행성이 지구에 충돌할 가능성이 있을까? 2029년에 소행성 아포피스가 지구의 가까운 지점을 지나갈 예정이라고 합니다 하지만 충돌할 가능성은 없다고 합니다. 돈룩업에서 소재로 사용한 행성충돌이 실제로 일어날수 없는 일이라고 할지라도 행성충돌로 인한 멸망이 아닌 지구는 이미 많은 문제들로 멸종위기를 맞고 있습니다. 지구온난화, 기후변화, 환경파괴등 지구가 점점 멸종에 다가워 진다는점에서는 혜성충돌과 치환하여 생각해볼수 있을것 같습니다. 

 

2.돈룩업 어떤영화인가?

영화는 시작하자마자 주전자의 물이 끓어오르고 긴장감이 맴돕니다. 디비아스키 혜성을 발견한 케이트 연구소 직원들은 축배를 들고 있었습니다. 위치 추산값을 계산하던중 민디박사는 갑자기 계산을 멈추어 버립니다.  콜더 박사에게 연락하는 민디박사는 오글소프박사와 연락하라고 넘겨버립니다. 지구방위합동본부의 수장인 오글소프박사는 5~10키로크기의 혜성이 발견했다는 궤적의 추정치가 6개월 14일후 지구와 충돌할거라는 이야기를 하게됩니다. 이정도면 인류가 멸종할정도의 충돌이고 워싱턴으로 와서 이야기를 나누자고 합니다. 그렇게 워싱턴으로 가게되는 민디박사와 케이트는 그곳에서 사실을 알리기위한 고군분투가 시작됩니다. 우선 대통령을 만나려고 하지만 대통령은 혜성이 충돌할거란 이야기를 들었는지 관심없고 하루종일 기다리다가 만나지 못하고 돌아가게됩니다. 

 

그리고 그다음날 만나게된 대통령에게 대형재해가 발생하고 쓰나미가 발생해서 지구가 다 덮일것이고 히로시마 원자폭탄에 10억배가 되는 위력을 가지고 있을거라고 설명합니다. 행성파괴자라고 불리는 혜성에대해서 상황의 중대성을 파악하지 못하는것 같습니다. 누가봐도 미친소리라며 돈이 얼마나 필요한지 부터 묻습니다. 나사가 주관하여 핵을 장착한 무인기로 혜성의 궤도를 변경하겠다는 계획을 제시하지만, 그들은 선거에만 관심이 있을뿐 지구의 멸망에 대해서 모두 듣고도 상황을 보면서 기다리자고 합니다. 대통령에게는 매년 종말에대한 회의는 이것뿐이 아니었습니다. 경제붕괴, 핵누출, 배기가스로인한 대기파괴AI반란등 인구증가, 오존층파괴등 그리고 그들에게 오늘 이야기는 기밀이라고 합니다.

민디박사와 케이트는 자신들이 스스로 혜성의 위험성을 알리기 위해서 방송국을 찾아갑니다. 하지만 중간선거때문에 사실을 알리지 않는 정부와 사실을 알리려고 해도 정보보안법 위반으로 사람들에게 전달하는게 죄가되는 이세상입니다. 또한 출연한 토크쇼에서 진행자들은 사태의 심각성을 완전히 무시해버리고 그들의 이야기를 가십거리 정도로만 다루게 됩니다. 

 

대통령은 다시 민디박사와 케이트를 불렀습니다. 두사람의 이야기가 맞다면서 혜성에대한 대책을 세우기 시작합니다. 하지만 그이유는 지지율이 낮아지자 지구를 지키는 대통령의 이미지를 만들기 위한 수단이었습니다. 하지만 민디박사와 케이트는 이렇게라도 지구를 구하기 위해서 협조합니다. 하지만 혜성에대한 긴급발표초차도 쇼처럼 연출하는등 이해하지 못할 장면들이 많이 연출됩니다. 

 

그렇게 준비된 혜성궤도 수정 작전을 위해서 우주선이 발사되지만, 계획이 취소되고 우주선과 위성이 돌아오게 됩니다. 그이유는 바로 혜성에 희토류가 엄청나게 매장되어있다는 사실 때문입니다. 지금 혜성이 충돌되면 다 죽게생겼는데, 희토류가 무슨말인지 이 혜성을 폭탄으로 나눠서 지구로 떨어트리자고 하지만, 민디박사는 계획에 반대합니다. 

 

식당에서 민디박사에게 또다른 새로운 계획을 듣게된 케이트는 분노하면서 소리를 지르게 되면서 극비로 부쳐진 계획을 사람들이 알게되고, 케이트는 국가기밀을 누설한 혐의로 FBI에 체포까지 되었습니다. 그리고는 정부에 찍혀 일을 하기 어렵게 되어 시골로 내려가 마트의 계산원이 되었고, 계산을 하던중 술을 훔치러온 청소년을 보고도 못본척 하고 보내게 되는데, 그중에 한명이 케이트를 알아보고 관심을 보이면서 그와중에 두사람은 연인사이가 됩니다. 

 

민디박사는 백악관의 고문이 되어 대통령을 보좌하게됩니다. 자기라도 남아서 대참사를 막아보겠다고 생각했지만, 사실 정부의계획을 홍보하는 역할만 할뿐입니다. 그러던중 민디박사도 토크쇼 진행자와 바람까지 피우게 되고 이를 알게된 아내는 민디에게 결별을 선언하게됩니다. 지구가 망하려니 모두가 미쳐돌아가는 상황이 아닐수 없습니다. 

 

모든것을 다 정리하고 차를 끌고 집으로 돌아가던 민디박사는 하늘을 올려다 보고 지구에 근접해있는 혜성을 발견하게 됩니다. 다른운전자들은 차를 세운 민디박사 때문에 움직이지 못하게 되고, 민디박사가 하늘을 보라며 소리치자 모두 나와서 혜성을 바라보게 됩니다. 이제는 누구도 하늘만 보면 혜성이 다가오고 있다는 것을 알게되었습니다. 그이후부터 사람들은 look up과 dont' look up으로 나뉘면서 싸우기 시작합니다. 

 

이제는 세계국가의 문제로 사건이 심화되었습니다. 국제사회는 미국을 불신하고 따로 계획을 세우기 시작합니다. 미국대통령이 세운 계획은 당연히 실패로 돌아갔고 지구는 종말을 맞이하게 됩니다. 대통령은 우주선으로 탈출하기 직전 민디박사에게 우주선으로 오라고 하지만 민디는 거절하고 지구의 종말을 준비합니다. 

 

사람들은 다가오는 지구의 멸망에 서로 다른 방식으로 준비하고 기다렸습니다. 어떤사람을 그대로 일을하고, 어떤사람은 바다를 바라보기도 하고, 어떤사람은 아기에게 목욕을 시켜주고, 민디박사는 아내를 다시 만나러 갔고, 두아들과 케이트, 율, 테디박사와 함께 소소한 대화를 나누면서 마지막 순간을 보냈습니다. 

3. 솔직한 감상평

별다른 정보도 없이 보게된 돈룩업은 믿고보는배우들로 어느정도 영화의 신뢰를 가지고 시작할수 있었습니다. 재난영화인것 같은데 장르가 코미디라니 믿을수가 없었습니다. 또한 우리가 생각하는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와 제니퍼로렌스의 이미지또한 너무 달랐지만 연기는 영화를 몰입하게 하는데 충분했습니다. 

 

영화를 보다보면 정치에대한 불만과 불신으로 화가 많이 날 수 있습니다. 사실을 감추려하는 정부 언론만 신경쓰는 정부는 지금 우리의 모습과도 같아 보입니다. 한국이건 미국이건 어느나라이건 정부를 비판하는 목소리는 존재하기 때문에 우리는 더  공감이 될것 같습니다. 그래도 사실을 알리기위해서 노력하는 과학자들이 항상 있기에 세상은 아직은 망하지 않고 유지가 되어온것 같습니다.

 

문제를 알아낸 과학자는 어디를가도 큰소리를 내지못하고 그 현실을 부정하는 사람들과 싸우게 되는데, 과학에는 관심없는 정부는 오직 여론과 표심에만 관심이 있을뿐입니다. 또 기업들은 이 정보를 기회로만 여길뿐입니다. 영화의 제목 돈룩업은 어떤의미일지 생각해보면 위를 보지마라라고 해석할수 있습니다. 하늘에서는 혜성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고개만 들고 쳐다본다면 알수있을 사실을 사람들은 보지말라고 이야기합니다. 하지만 누군가는 용기내어 이야기 해야합니다. 영화속에서는 민디박사와 케이트가 그역할을 해냈습니다. 룩업이라고 외치며 하늘을 제발좀 보라면서 보면 알수있는 사실을 이렇게 힘들게 알리려고 했는지 답답함이 전해집니다. 무거운 소재를 가볍게 다뤄서 이해하기 쉽도록 했습니다. 하지만 아쉽게도 지구의 멸망은 다가오고 말았습니다. 왜 이렇게까지 되었는지는 사람들의 욕망이 만들어낸 결과라고 생각합니다. 돈룩업 이영화 넷플릭스 추천영화로 꼭 보셔도 좋을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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