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스튜디오 지브리와 미야자키하야오 감독
미야자키하야오 감독은 일본을 대표하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애니메이션 감독이자 영화 감독입니다. 지브리 스튜디오의 설립자이기도 한 감독은 오직 본인의 작품을 만들기 위해서 스튜디오를 설립했었습니다. 하지만 중간에 다른 감독들을 영입하여 애니메이션을 제작하기도 했습니다. 지브리 애니메이션은 팬층이 굉장히 넓습니다. 어린 아이부터 어른까지 애니메이션을 좋아하는 사람이면 한번쯤 두번쯤 세번쯤이나 봤을 영화이고, 애니메이션을 모르는 사람도 어느정도 줄거리나, 캐릭터를 인지하고 있을거라고 생각 됩니다. 그리고 지브리 애니메이션 만의 그림체가 있어서, 영화를 보면 미야자키하야오의 애니메이션 일거라는 예상이 들기도 합니다. 지브리 애니메이션으로 손꼽는 작품들로는 천공의성 라퓨타, 하울의 움직이는 성, 붉은돼지, 마녀배달부 키키, 이웃집 토토로, 센과치히로의 행방불명, 고양이의 보은, 벼랑위의 포뇨, 마루 밑 아리에티 등 셀수없이 많습니다. 지브리 애니메이션 대부분을 넷플릭스에서 공개하여 관람이 가능합니다. 최근의 감독의 아들인 미야자키 고로의 작품으로 2020년에 개봉한 아야와 마녀가 있습니다. 지브리 애니메이션에 입사당시 직원의 인터뷰 또한 이목이 집중되기도 했었습니다. 바로 이토소켄지 감독의 인터뷰 내용입니다. 미야자키 감독은 사람을 뽑을때 듣는것을 그대로 받아들이는 것이 아닌 자신의 생각을 스스로 할줄아는것이 중요하다는것을 어필했습니다.
2.하울의 움직이는 성의 원작
첫번째로 리뷰해 볼 지브리 애니메이션 하울의 움직이는 성은 다이애나 윈존스의 원서를 바탕으로 애니메이션으로 제작되었습니다. 영국의 동화작가인 다이애나 윈 존스의 판타지 소설은 이미 1986년에 출판 된 작품이고, 원작에서는 불의악마 캘시퍼의 묘사가 애니메이션과 다르게 무섭게 나와 원작을 본 사람들은 충격을 먹기도 한다고 합니다. 판다지 소설을 원작으로 한 스튜디오 지브리의 애니메이션 하울의 움직이는성을 넷플릭스에서 감상해보시기 바랍니다. 넷플릭스에서는 지브리 작품을 총 21편 공개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어른과 아이들이 같이 즐길수 있는 애니메이션입니다. 영화는 그림체에 반하고 스토리에 반하고 하울의 외모에 반하고 마지막에는 여운과 교훈을 을 남기게되서 가족 모두가 같이 즐길수 있으며, 보는 내내 1시간 59분이라는 러닝타임이 길다고 느껴지지 않을정도로 시간가는줄 모르게 됩니다. 한주에 한개씩 지브리 애니메이션 완주를 하는것도 좋을것 같습니다. 또한 영화의 OST도 유명하기도 합니다. 저는 아이들과 영화를 보고난 후 피아노 악보를 찾아주기도 하였습니다. 2004년에 개봉해서 벌써 10년이나 지났지만, 걸작이라는 말에 어울리게 지금봐도 전혀 세월의 흐름을 느낄수 없을정도 입니다. 80세의 애니메이션 거장 미야자키 하야오의 애니메이션은 세월이 지나도 변함이 없습니다.
3.영화속 이야기
소피라는 여주인공은 모자가게에서 일하고 있었습니다. 당시 왕국은 전쟁중이었고, 거리에는 군복을 입은 군인들이 장악했습니다. 마을에는 하울이 왔다는 소문이 돌았고, 소피는 누이를 만나러 가던중에 하울과 우연히 만나고 하울로 부터 도움을 받게됩니다. 하울을 찾기위해 소피에게 저주를 건 황야의 마녀때문에 소피는 노파의 모습이 되어버리고, 그 저주를 풀기위해서 소피는 하울의 움직이는 성을 찾아 나서게 됩니다. 몸은 노파의 모습으로 전과 달리 몸이 무겁고 아프고 힘들었습니다. 걷다가 주운 지팡이는 영화내내 소피의 옆을 지키는 순무 입니다. 그렇게 하울의 성에 들어간 소피는 성안에서 악마 캘시퍼와 하울의 제자인 마이클을 만나게 됩니다. 소피는 저주 때문에 자기의 이야기를 할수는 없었지만, 하울의 허락으로 성에서 청소를 하면서 지낼수 있게 되었습니다. 하울은 전쟁과 폭력에 반대하여 교장선생님에게 했던 맹세를 거부하고 까마귀로 변신한 모습으로 매일 폭격기를 방해하고 있었습니다. 그런 하울이 왕실의 마법사 설리반을 만나서 자신이 전쟁에 참여하지 못한다는 말을 소피에게 대신 전해달라고 합니다. 하지만 하필 왕실에서 만난 황야의 마녀는 마법을 다 빼앗기고 설리먼의 공격을 피하던중 황야의 마녀까지 같이 하울의 성으로 들어오게 됩니다. 황야의 마녀는 하울의 성에서 지내다가 캘시퍼가 가지고 있는 하울의 심장을 찾게되고, 그로 인해서 불이 붙은 황야의 마녀를 살리려고 물을 뿌리다가 캘시퍼의 불씨가 꺼져버리고 맙니다. 하울의 성은 망가져버리고, 슬퍼하던중 소피는 과거로 가게되면서, 그곳에서 캘시퍼와 하울의 거래에 대해서도 알게 됩니다. 하울의 심장을 꺼내서 캘시퍼에게 주고 그대신 강한 마법을 가지게 된 하울은 바로 그게 하울에게 저주였던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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