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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스쿨 뮤지컬, 디즈니플러스에서 꼭 봐야할 영화.

by 더와이즈맘 2022. 4.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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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알수록 영화가 보인다.

잭에프론의 성장과정을 지켜볼수 있는 영화 하이스쿨뮤지컬. 당시 잭에프론과 바네사 허진스가 실제 연인관계로 발전하면서 영화를 보는 내내 흐뭇한 웃음을 감출수 없었는데요. 2006년 개봉해서 이미 이미 16년이나 지난 다시 보기를 통해서 학창시절의 감정을 다시한번 느낄수 있는데요. 하이스쿨뮤지컬은 1,2,3까지 개봉되었고 디즈니 플러스에서는 전작의 배우들이 아닌 새롭게 각색되어 2019년에 공개되었는데요. 시리즈로 시즌 1,2로 나뉘어져 있습니다. 영화뿐만 아니라 시리즈도 확인해보면 좋을것 같습니다. 더불어 디즈니 플러스에서는 하이스쿨뮤지컬 스페셜과 싱어롱편도 있으니, 영화를 보고난후 노래만 모아서 다시한번 보기도 좋고 비하인드 스토리를 즐기기에도 좋을것 같습니다. 다만 잭에프론을 만날수 있는 시리즈는 아니라는게 가장 아쉽기도 합니다. 잭에프론은 영화에서 직접 노래를 부르기도 했습니다. 1편에서는 직접하지않고 더빙을 했지만, 2,3편에서는 직접 부르기까지 했습니다. 남자 주인공을 맡은 잭에프론은 하이틴영화의 주연으로 충분한 능력을 갖추었습니다. 그의 헤어나올수 없는 매력에 빠져서 시리즈가 나오기만을 기다렸던 학창시절이 생각이 납니다. 집에서도 몇번을 돌려보고, 잭에프론을 쫓으며 그의 다른영화까지 챙겨보면서 그대로 유지해주길 원했지만, 점점 나이들어가면서 연기의 분위기도 변화하고 지금은 위대한 쇼맨으로 많이들 기억하고 있는 배우일것입니다. 잭에프론과 바네사 허진스의 예쁜 사랑에도 응원했지만, 결별소식을 접하고 너무 안타까웠습니다. 영화의 팬 입장에서는 그들이 계속 예쁜사랑을 하기를 원했지만 말입니다. 

 

2. 잭에프론과 바네사 허진스의 첫만남

잭에프론과 바네사 허진스는 송년회에서 만나게됩니다. "start of something new"노래가 흘러나오고 가브리엘은 한소절만 부르고 내려오려고 했지만, 트로이가 가브리엘의 노래실력에 자극을 받아서 끝까지 노래를 이어가면서 서로 만나게됩니다. 이둘은 잠깐 만난사이로 인연은 끝나지않고, 트로이의 학교로 전학을 오게된 가브리엘은 서로에게 점점 이끌리게 됩니다. 이끌리는것은 서로에대한 마음뿐만이 아닙니다. 공부를 잘하고 과학천재인 모범생인 가브리엘과 운동부 트로이의 만남이 또한 아주 완벽합니다. 잘생겼는데 운동도 잘하고 노래도 잘부릅니다. 그런데 노래와 농구 모든걸 해냅니다. 서로 눈에서 꿀이 뚝뚝 떨어지면서 난생처음 뮤지컬 오디션에서도 놀라운 호흡을 자랑하면서 통과하게 됩니다. 오디션 장면에서는같은 노래로 심사를 보는 샤페이와 라이언버전은 또 다르게 편곡되어, 두주인공들의 서로다른 노래를 들을수 있는 재미가 있습니다. 통통튀는 샤페이와 라이언은 미워할수 없는 악역이기도 합니다. 잭에프론과 바네사 허진스 두 주인공이 서로 다른 갈림길에서 무언가에 이끌리게 되면서 알게된 뮤지컬에대한 욕망을 어떻게 해내는지는 영화속에서 확인해보실수 있습니다. 두사람의 호흡과 하모니에 흠뻑 빠질 준비가 되셨나요? 아마 오늘 그 영화속에서 헤어나오지 못하신다면 음악또한 뇌리에 깊히 박히게 될것입니다. 디즈니 고전이라고도 할수있는 영화 하이스쿨 뮤지컬입니다. 

 

3.하이틴영화, 뮤지컬 영화의 묘미

영화가 개봉하던 당시는 뮤지컬 영화가 꽤 많이 나오던 시절이었습니다. 뮤지컬을 보러가지 않아도 영화관과 집에서 즐길수 있다는게 뮤지컬 영화의 메리트 였습니다. 우리나라에서 뮤지컬로 영화를 만든다면 굉장히 오그라 들것 같은데, 해외의 뮤지컬 영화만큼은 따라서 부르고 춤추고 싶을정도입니다. 영화가 전체적으로 음악과 어울어져서 끝날때까지도 엉덩이가 들썩들썩할 정도입니다. 한번쯤은 뮤지컬처럼 말하고 행동해 보지 않았나요? 그래서 디즈니 플러스에서 이영화를 다시 만났을때 너무 반가웠습니다. 우리가 옛날을 기억하고 추억하듯이 동창생을 만난것 처럼. 주인공들에게는 할일이 있고, 끌리는 일또한 생겼습니다. 반면 끌리는 연인까지 생겨버렸습니다. 다른 청소년들이 마찬가지인것처럼, 내가 잘하는일 하고싶은일 사이에는 많은 갈등이 생기기 마련입니다. 하지만 둘다 포기하지않고 이루어내는건 쉽지 않은 일이지요. 하지만 영화에서는 하고싶은일 모두 최선을 다하면 이룰수 있다는 메세지를 전해주면서 보는사람으로 하여금 좋은 에너지를 만들어줍니다. 또한 영화속의 악역아닌 아역 샤페이도 주목할만 합니다. 항상 자신만만해 하지만 어느순간 부족하기도 하고, 내가 항상 일등인것 같지만, 좌절을 겪기도 하면서, 우리가 학창시절 힘들었던 감정들을 모두 담아낸 영화가 아닌가라는 생각이 듭니다. 사실 지금 다시 보니 그때큼의 재미는 느낄수 없었습니다. 그때 내가 보았던 영화의 감정을 그대로 전달하고 싶은데, 지금은 그때 그시절의 느낌을 느끼기엔 충분하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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