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해리포터를 아시나요?
지금으로 부터 20년전인 2001년 12월에 개봉한 영화 해리포터와 마법사의 돌을 아시나요? 당연한듯 알거라고 생각할 수 있겠지만, 벌써 20년이나 지난 영화가 되어버렸습니다. 유퀴즈에서 고등학생 체스영재 김유빈양이 출연하여 선생님몰래 해리포터를 보았다는 이야기를 하였습니다. 고등학생들에게는 본인들이 살아온 날보다 더 오래된 영화인데도, 재미있게 보는것을 보면 세월이 흘러도 그 인기는 여전한듯 싶습니다. 필자 역시 20년전 극장에서 관람하였던 해리포터를 이제는 자녀들과 같이 볼 나이가 되었습니다. 어린 아이들임에도 마법학교를 배경으로 한 해리포터를 재밌게 봐주었습니다. 2021년에 개봉 20주년을 맞이해서 2021년 9월 15일 재개봉을 하게되었던 해리포터 시리즈의 첫번째 이야기 마법사의돌은 JK롤링의 소설을 원작으로 많은 팬들에게 사랑을 받고 있는 시리즈입니다. 마법사의돌시리즈 이후에는 비밀의방, 아즈카반의 죄수, 불의잔, 불사조 기사단, 혼혈왕자, 죽음의 성물까지 많은 시리즈가 있습니다. 해리포터의 주인공인 다니엘 래드클리프는 2001년 마법사의 돌을 시작으로 2011년 죽음의 성물까지 해리포터를 멋지게 소화해 냈습니다. 영화속 아역배우로 시작한 다니엘 래드클리프의 10년간의 변화되는 모습을 지켜보는것 또한 영화속 재미가 있습니다.
2. 마법사의 돌 시리즈 줄거리
해리포터는 그의 숙부와 이모 그리고 욕심많은 사촌 더즐리와 함께 살고 있습니다. 부모님은 어려서 돌아가시고 이모댁에 맡겨져서 키워졌는데, 이모와 숙부는 해리포터에게 온갖 구박을 다 하며 계단 밑 벽장속에서 생활하게 합니다. 그러던 해리가 11살이 되는 생일이 되었습니다. 11년동안 해리는 생일파티나 생일선물을 받아본적이 없었습니다. 하지만 11년째되는 생일은 달랐습니다. 호그와트에서 편지가 도착하고 그 편지는 호그와트 마법학교에서 보낸 초대장 이었습니다. 그렇게 처음으로 마법학교에 가게된 해리는 호그와트로 가는 열차 안에서 헤르미온느와 위즐리를 만나게 됩니다. 이 두친구는 해리의 단짝친구가 되면서 호그와트에서 벌어지는 사건을 같이 풀어나가는 인물들이기도 합니다. 해리의 능력은 뛰어났습니다. 마법세계에서도 유명한 부모님과 사람들은 해리포터를 보지는 못했지만 이름은 알고 있을정도로 유명했습니다. 해리는 호그와트에서 마법을 배우게 되며, 퀴디치선수로 영입이 되어 들어가기도 합니다. 퀴디치는 빗자루를 타고 날아다니면서 4개의 공을 가지고 플레이하는 경기 입니다. 해리포터는 멋진경기로 스타가 되기도 합니다. 어느날 해리는 지하실에 맘법의 돌이 있다는것을 알게되었습니다. 그리고 부모님을 죽을으로 이끌었던 볼드모트라는 사람이 그 돌을 노리고 있다는 사실도 알게됩니다. 해리의 이마에는 번개모양의 상처가 있는데, 이상처또한 볼드모트가 해리를 죽이려다가 실패했을때 남긴 상처입니다. 해리는 마법의돌과 호그와트를 지키기 위해서 싸우게됩니다.
3. 20년후의 리뷰와 그감동
20년당시의 기억을 떠올려 보면 내생에 이런 CG와 판타지 영화는 없을정도로 사실적인 영화속 장면에 매료되어 해리포터 시리즈에 푹 빠져있었습니다. 해리포터 시리즈가 나오기만을 기다렸던 기억이 있습니다. 그렇게 해리포터가 처음 개봉한 이후로 10년이라는 제작기간과 동시에 관람하는 사람또한 10년간 영화를 기다리고 관람해왔던 것입니다. 20년이지난 현재 해리포터의 첫시리즈인 마법사의 돌을 VOD를 통해서 아이들고 같이 보았습니다. 러닝타임이 152분이나되는 긴영화이기도 한데, 초등학교 저학년의 큰아이는 끝까지 해리포터에 빠져서 움직이지 않고 영화가 끝날때까지 자리를 지켰습니다. 당시에는 눈을 현혹할만했던 CG가 세월의 흐름에 다시 보았을때는 그정도의 감동을 느낄수는 없었습니다. 그당시 CG실력이 이정도였었나? 라고 의심이 들정도였습니다. 하지만, 역시 아직도 볼만한 영화임에는 틀림없었습니다. 해리포터 시리즈의 탄탄한 스토리와 판타지적 요소, 지금 만들어도 더 잘만들수 있을것 같지 않았습니다. 해리포터와 마법사의 돌은 해리포터 시리즈 중에서 가장 밝은 시리즈입니다. 해리포터와 마법사의 돌과 비밀의방 시리즈는 크리스 콜럼버스 감독이 촬영을 하였고, 3편부터는 알폰소 쿠아론 감독에게 넘어갔습니다. 감독의 변화에 따라서 영화의 밝기가 달라졌었는데요. 3편으로 갈수록 점점 영화는 어두워지기 시작했습니다. 하지만 쿠아론 감독의 아즈카반의 죄수는 시리즈는 평론가들로 하여금 가장 잘만들었다는 호평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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